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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대로 가면 내년 1%대 성장"
"한경연 “경제 체질 약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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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봉 기자 작성일2019-09-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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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성장률이 1%대를 기록할 것이란 예측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경제가 이미 일본식 장기침체에 진입했다는 진단도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6일 서울 전경련 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어두운 터널 속의 한국경제, 탈출구는 없는가’를 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역임한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발제자로 나서 “지금 이대로 가면 내년 이후 당장 1%대 성장률이 예상된다”며 “경기지표 하락 외에도 국가미래연구원이 산출한 이번 정부 출범 이후 민생지수는 평균 91.2로 노무현 정부 101.5, 이명박 정부 101.3, 박근혜 정부 97.8에 비해 대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김 원장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금융상황에서 비롯된 급성질환이라면 지금은 실물 침체 상황에서 비롯된 만성질환”이라며 “당장 위기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경제 체질이 약화된 상황에서 충격이 가해지면 회복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금융학회 부회장인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생산자와 소비자 물가지수 마이너스 전환 등 한국 경제는 사실상 디플레이션을 비롯한 일본식 장기침체에 진입했다”면서 “경기침체형 디플레이션으로 기업매출과 자산가격이 떨어지면 추가적인 경기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성 교수는 “1990년대 일본은 노동생산성이 낮은 상태에서 노동 공급만 감소시켜 장기침체를 불러왔다”면서 “한국 경기침체의 가장 큰 위협요인은 근로시간 단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직접적 정책 개입 대신 실업 등 고용위험 직면 계층에게 집중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LG경제연구원은 26일 발표한 ‘2020년 국내외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1.8%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내년에도 수출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수출둔화 여파로 수익성이 낮아진 기업들이 투자와 고용을 줄이면서 내수경기에도 부진이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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