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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역사상 최근 5년 가장 더웠다… 대재앙 우려” WMO 발표
"특히 한국 기후변화 속도·온실가스 증가 폭 평균 비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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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봉 기자 작성일2019-09-2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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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속도가 가속화 상태라는 보고가 나왔다. 최근 5년이 인류 역사상 가장 더웠고, 이산화탄소 농도도 가장 높았다고 했다. 지속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재앙이 초래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세계기상기구(WMO)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맞춰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5∼2019년 지구 기후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세계는 역사상 가장 덥고 이산화탄소 농도도 최고치였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데 특히 한국의 온난화는 세계 평균보다도 더 심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농도는 매년 기록을 갈아엎고 있다.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농도는 이전 5년(2011∼2015년)보다 20% 높았다. 전 지구의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는 올해 말 410ppm에 도달하거나 초과해 역사상 가장 가파른 상승세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온난화 영향으로 현재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보다 1.1도 상승했다. 이전 5년(2011∼2015년)보다 0.2도 올랐다.


해수면도 상승했다. 최근 5년간 지구 평균 해수면은 연평균 5㎜ 올라갔다. 1993년 이후 연평균 3.2㎜ 상승한 것과 비교해 최근 상승률이 부쩍 증가했다. 남극과 북극, 그린란드 빙하도 계속 감소하고 있었다. 특히 2017년 여름 해빙(海氷·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얼음) 넓이는 사상 최소로 기록됐다.

페테리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지금과 같은 기후변화는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며 “파리기후협약에 명시된 목표를 달성하려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균 온도 2도 상승을 막으려면 현재보다 3배 이상, 평균 온도 상승을 1.5도로 제한하려면 5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국의 기후변화 속도와 온실가스 증가 폭은 전 세계 수준보다 가파른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국의 최근 5년 평균기온은 13.3도다. 이전 5년(2011~2015년)보다 0.3도 상승했다. 지구 전체 평균기온 증가 폭보다 0.1도 크다. 안면도의 작년 이산화탄소 연평균 농도는 415.2ppm으로 2017년 보다 3.0ppm 증가했다. 최근 10년 동안 한국의 연평균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량도 연간 2.4ppm으로 전 지구 평균(2.3ppm)보다 높다.

이는 폭염으로 이어졌다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최근 가장 큰 기상학적 위험 요소로 알려진 열파는 한국에서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나타났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한반도의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와 기온 상승이 전 지구 평균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민·관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과 행동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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